오늘의 주제는 과거를 회상하다 떠오른 심리학에 입문하면서 읽었던 책들을 소개하려 한다. 물론 가벼운 마음으로 심리학에 관해 궁금하신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책이다.
1. FBI 행동의 심리학
저는 행동에 관해 찾아보다가 중학교 3학년때 처음 읽었던 책입니다. 소개해드린 책은 실제 FBI였던 작가분의 타인의 행동만으로 심리를 파악했던 경험? 노하우? 들이 적혀있습니다. 그러면서 상황과 타인의 행동에 대해 자세한 서술이 되어있으며 관찰자의 시점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 책입니다.
재미도 재미지만 실생활에서도 활용하고 싶어서 10번 넘게 읽었던 책 ...
2. 대학교수가 된 ADHD 소년 리틀 몬스터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ADHD 소년의 성장과정을 담은 책이다. ADHD를 앓았던 분들도, 앞으로 ADHD내담자를 다룰 상담자분들, ADHD를 앓는 부모분들에게도 정말 정말 한 번쯤은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ADHD 환자로써 직접 집필하였기에 환자가 느꼈던 감정, 환경, 주변의 눈빛 등과 더불어 본인이 경험하였던 증상들, 감각과 생각들이 상세하게 기재되어있어 이 책을 통하여 누구보다 ADHD 환자를 이해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3. 심리학 콘서트
이 책은 너무나 유명하여 다들 알것이다. 내가 어릴때는 1편이 너무나 흥해아여 2편까지밖에 없었는데 글을 쓰며 찾아보니 4편까지 나와있는것으로 추정된다. 음.. 개인적으로 이책은 정말 심리학의 재미적인 요소의 총집합이랄까? 물론 내 입장이겠지만.. 흔히 "심리학? 심리학이 무슨 공부지?" 하는 분들께 바로 추천하는 책이다. 깊게는 아니지만 얕게 심리학을 경험할 수 있으며, 표정, 행동, 언행 등 여러 가지를 통하여 내가 아닌 상대방이 어떻게 느낄지 등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호기심으로 읽었던 책으로 인하여 심리학을 꿈꾸게 해 준 책이다.
마지막으로
"책 추천해준다면서 이런 거 말고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입문 이런거 해주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게 딥하게 글을 쓰게 된다면 나는 아마 3일은 밤새 꼬박 글만 써야 될 것이다. 오늘 추천해드린 책들은 정말 내가 "심리학? 이런 게 심리학이야? 궁금한데? 재미있어 보이는데?"라는 감정에서 읽을만한 책들을 추천한 것이다. 만약 심리학을 꿈꾸는, 또는 꿈꿔볼까? 하는 분들은 읽어보시길 추천드린다
오늘은 여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