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나무 사람(HTP) 검사에 대해 알아보자

HTP 대체 이미지

HTP란 House-Tree-Person Test의 약자로 말 그대로 집 나무 사람 그림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정신분석학자인 프로이드가 개발한 심리검사 방법 중 하나로 현재까지도 많은 곳에서 활용되고있는 신뢰성 높은 검사방법이랍니다. 특히 아동심리치료나 성격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쓰이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HTP에 대해 알아볼까요?

 

HTP검사는 어떻게 진행하나요?

먼저 종이 4장을 준비해야 합니다. 첫번째 종이는 가로 세로 15cm 정사각형 모양으로 네 귀퉁이 모두 잘라내고 나머지 세 장은 각각 8절지 크기로 자릅니다. 먼저 A4용지 한 장을 바닥에 깔고 같은 크기의 B4용지 두 장을 겹쳐서 올려놓습니다. 다음으로는 연필 또는 볼펜 등 필기구를 선택하여서 그리면 되는데요, 이때 손잡이는 왼쪽 아래 모서리 부분에 위치하도록 해야합니다.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다면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 됩니다.

 

HTP검사 결과 해석은 어떻게 하나요?

그림을 그린 후 전문가에게 보여주면 해당 그림과 관련된 여러가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지만 만약 혼자서도 해보고싶다면 간단하게 몇가지 사항만 체크하면 된답니다. 먼저 그려진 순서(시간) / 위치 / 크기 / 모양 / 음영 / 필압 / 선의 방향 / 생략여부 를 파악해야하는데요,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나의 내면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으니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돼요.

 

HTP검사 소요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저는 약 10분~15분 정도 걸렸습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대략 15분 내외로 걸린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P검사는 어디에 쓰이나요?

HTP테스트는 주로 상담센터에서 많이 쓰이는 편이지만 최근에는 개인 SNS에서도 심심치않게 찾아볼 수 있고 심지어 MBTI처럼 온라인상에서 간단한 테스트로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답니다. 그만큼 대중화되었다는 뜻이겠죠? 하지만 아직까지는 오프라인 상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가까운 센터 방문하셔서 직접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