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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측두엽 경도 신경인지장애

타라덩컨 2022. 11. 2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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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머니가 치매가 오신 것 같아요.. 
요새 기억이 자꾸 오락가락 하는데 저 치매인가요?

출처 : freepix 무료이미지

전두측두엽 또는 경도 신경인지장애에 대해

오늘은 전두측두엽 또는 경도 신경인지장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진단기준

  • 경도 신경인지장애의 기준을 충족한다. 
  • 장애는 서서히 시작하고 점진적으로 진행한다.
  • 행동 변형이 진행된다.

        1) 행동 탈억제

        2) 무감동 또는 무기력

        3) 동정 또는 공감의 상실

        4) 반복적이나 강박적, 의례적 행동의 빈도 증가

        5) 과탐식과 식습관 변화

        6) 사회 인지 그리고/또는 집행 능력의 뚜렷한 저하

  •    언어 변형이 진행된다. 

        1) 언어 생산, 단어 찾기, 물건 이름 대기, 문법 또는 단어 이해에서 언어 능력의 뚜렷한 저하 등 

   

  •    학습, 기억 그리고 지각-운동 기능의 상대적 보존

진단적 특징

경도 신경인지장애는 행동 및 성격 변화의 점진적 발생 또는 언어 손상을 특징으로 하는 다수의 증후군 변형으로 구성된다. 행동 변형과 3가지 언어 변형은 독특한 형태의 뇌 위축 및 약간의 독특한 신경병리를 보인다. 반복 동작, 물건 저장하기, 식습관의 행동변화 등 변화를 보일 수 있으나 초기에는 인지 저하가 덜 뚜렷하고, 정형화된 검사에서도 결손이 비교적 적을 수 있다. 즉 초기에는 뚜렷하게 저하된 것이 없기 때문에 검사로만 진단을 할 수 없다는 뜻이다. 언어 변형의 경도 신경인지장애는 원발성 진행 실어증을 보이는데 의미적 변형, 비어법적, 비유 창성 변형 그리고 논리 결핍적 변형이다. 


유병률

65세 미만의 사람에서 나타나는 조기 발병의 원인이다. 인구집단 추정 유병률은 10만 명당 2~10명 정도이며, 전두측두엽 신경인지장애 환자 중 20~25%는 65세 이후에 발병한다. 


경과

발병 연령은 매우 다양하나 흔히 50대에서 주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질환은 앞서 말했듯 점진적으로 진행되고 전두 측두엽 신경인지장애는 알츠하이머병보다 생존 기간이 더 짧고, 기능 저하가 더 빠르다. 


그렇다면 진단은?

진단은 컴퓨터 단층촬영(CT)과 자기 공명 영상(MRI)을 통해 진단받을 수 있다. 전두측두엽의 뚜렷한 위축을 보여주기 때문에 확연히 티가 나는 편이다. 이 장애는 비교적 이른 나이에 발병하기 때문에 직장 및 가정생활에 자주 영향을 미친다. 언어 그리고 행동에 문제가 있으므로 흔히 기능은 비교적 경과 초기에 더 심각하게 손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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