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성 성격장애(Paranoid Personality Disorder)

넌 왜 매사 의심과 불신이 그렇게 많은 거야? 날 그렇게 못 믿겠니?

 

 

이미지 출처 : https://www.freepik.com/

편집성 성격장애란?

불신과 의심이 가득하다. 타인의 동기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 아닌 악의적으로 해석한다. 이런 성향은 여러 상황에서 나타나며 보통 성인기 초반부터 시작된다. 편집성 성격장애 환자들은 충분한 근거가 없음에도 다른 사람이 자신을 박해하고 해를 끼치며, 기만하려 한다는 음모론(?)으로 생각한다. 일반 사람들이 보기에 이런 경우 흔히 피해의식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물론 단편적으로 보면 "피해의식에 쩌들어 있는 친구일세" 라고 생각할 수 있다. 추가로 친구들이나 동료들에게 신뢰에 대한 근거 없는 의심에 사로잡혀 그들의 행동을 집중하여 관찰하고 악의적 동기가 없는지를 살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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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기준

• A 다른 사람의 동기를 악의가 있는 것으로 해석하는 등 타인에 대한 전반적인 불신과 의심이 있으며, 이는 성인기 초기에 시작되며 여러 상황에서 나타난다. 하위 4가지 이상이 포함되어있는지 확인해보자

1) 충분한 근거 없이, 다른 사람이 자신을 관찰하고 해를 끼치고 기만한다고 의심

2) 친구들이나 동료들의 신뢰에 대한 근거 없는 의심에 사로잡혀 있다.

3) 어떠한 정보가 자신에게 나쁘게 이용될 것이라는 잘못된 두려움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비밀 공유를 안 하는 편

4) 보통 악의 없는 언행이나 행동에 대해 자신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또는 위협적 의미가 있는 것으로 생각

5) 지속적인 원한관계 

6) 자신의 욕을 하면 나에 대한 공격으로 인지하고 바로 화를 냄

7) 정당한 이유 없이 애인이나 배우자의 바람을 의심함(흔히 말하는 의처증이나 의부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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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 특징

편집성 성격장애 환자들은 타인과 어울리는 것을 어렵게 느낀다. 또한 친한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지나친 의심과 적개심으로 인하여 공개적인 언쟁으로 이어지기에 피곤한 삶을 살고 있는 편이다. 현실이 아닌 가상의 위협에 대해 과잉 긴장 상태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고 모호하게 행동한다. 냉대한 행동과 분위기 때문에 정이 없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 편이다. 다른 사람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자급자족을 강하게 원하고 강한 자율성 또한 원한다. 특히나 주변 사람들에 대한 통제권을 갖기를 바라며, 본인들의 비판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크나큰 어려움을 겪는다. 

즉 남을 쉽게 믿지 못하며, 신뢰관계를 형성하더라도 그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고 자신에 대한 쓴소리를 듣기 매우 싫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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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과의 연관성?

편집성 성격장애는 아동기와 청소년기에 원만하지 못한 또래 관계 및 사회부적응, 불안 등과 더불어 독특한 사고나 언행 그리고 특이한 환상 등의 모습으로 분명하게 보인다. 이러한 아이들은 ㄱ편벽되어 보이고 따돌림의 대상이 쉽게 된다. 이 편집성 성격장애는 남성에게서 흔하게 진단된다. 

 

오늘은 여기까지 ~